이번 콘서트는 어린이 문화재단 행복한 아이(이사장 유열)에서‘엄마 나 어떤 공연 먹을까?’라는 주제로, 공연예술이 자녀들에게 미치는 영향과 아이들의 창의적인 감성 및 전인적 성장에 도움 되는 공연 고르는 법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콘서트는 가수에서 어린이뮤지컬 제작자 겸 어린이공연문화 환경개선을 위한 문화운동가로 활동 중인 유열 이사장과 백선기 군수의 오픈 토크로 편안한 분위기로 시작, 호서대학 문화기획과 한젬마 교수가 ‘문화가 아이들에게 끼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공연예술이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이야기로 강연의 문을 열었다.
이어 배우출신 겸 연출가인 풀 매튜스가 ‘어떤 공연을 아이에게 보여줘야 할까?’라는 주제로 상상력과 호기심, 창의성을 키워주는 어린이 공연에 관한 강의와 최여림 아동청소년연출가의‘왜 어린이에게 좋은 공연을 보여줘야 할까?’라는 주제로 경쟁사회에서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공연문화 환경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동영상을 통해 외국의 문화선진국 사례를 보며 우리나라 어린이 문화 환경에 대한 필요성을 느껴보기도 하고, 부모들과 강연자들이 자유로운 방식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토크 콘서트를 마무리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우리 아이들이 행복해야 칠곡의 미래가 밝다.”며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고, 건강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어린이 문화 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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