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포스코와 포스맥이 경로효친의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들 회사는 마을 어르신들과 노인병원을 찾아 흥겨운 풍물놀이로 소외감
을 덜어주었으며 자연환경활동을 갖는 등 기업의 나눔문화를 실천했다.
# 포스코 `나눔의 토요일’
포스코 봉사단은 19일 나눔의 토요일을 맞아 포항의 임직원 및 가족 등 29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로효친 실천을 비롯 봉사활동을 펼쳤다.
포항제철소 후판부 직원 100여명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이날 북구 용흥동 자생단체 및 부녀회와 함께 마을 어르신들을 초청해 풍물놀이와 민속무용 공연을 가졌다.
화성부는 봄철 일손이 부족한 동해면 공단리에서 모내기를 가졌으며, 제선부는 형산강 둔치 왕벚꽃 나무심기 및 코스모스 동산을 조성했다.
해도1동과 송도동에서는 630명의 직원들이 대문 페인트 작업을 가졌으며, 기계설비부 직원 210명은 형산강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 포스맥 `노인병원’ 봉사
포스맥 5개 봉사단은 19일 노인요양병원과 지역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회사 경영기획본부 한사랑회 봉사단은 노인요양병원을 방문해 병실의 먼지를 털어내고 침대시트를 청소했다.
환자들과 병원 주변을 산책했으며, 사물놀이 공연도 함께 관람하는 등 뜻깊은 봉사활동을 가졌다.
또 정비본부 제강·원료·제선정비부분 선명회 봉사단은 북부해수욕장 백사장과 도로변에서, 열연·냉연정비부문 한울타리 봉사단 40명은 용흥고가다리에서 포항역까지 철길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밖에 설비본부 선강설비·압연설비부문 한마음봉사단들도 운제산 등산로에서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진수기자 j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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