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재정 통일,`불국사서 한반도 통일 기원’
이재정 통일부 장관은 24일 “부처님의 자비가 한라산에서 백두산까지 가득 차 한반도 통일이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불기 2551년 부처님 오신날인 이날 경북 경주 불국사 봉축 대법요식에 참석한 이 장관은 축사를 통해 “우리 역사에서 통일과 평화의 근본이 있는 사찰이 불국사여서 이 곳을 찾았다”면서 “성공회 성직자이지만 평화와 한반도 통일의 뜻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방문 취지를 밝혔다.
그는 이어 “나라가 어려울 때 불교는 항상 우리 민족 곁에 있었는데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는 여정에도 불교계가 더욱 힘을 보태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주/황성호기자 h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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