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플라잉 콘텐츠·컨트롤러 플랫폼 개발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경북도는 최근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에서 공모한 ‘HMD용 VR어트랙션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출품한 과제가 전문가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돼 국비 2억1000만원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도에서 응모해 선정된 과제는 ‘VR 플라잉 콘텐츠 및 컨트롤러 플랫폼 개발’사업이다.
앞으로 10개월간 총 사업비 4억6000만원을 투입해 관련 콘텐츠 제작과 장비를 개발하고 HMD를 통해 가상현실로 체험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경북도, 경주시, (재)문화엑스포, ㈜인디고엔터테인먼트 컨소시엄이 응모한 것으로 전국에서 출품된 총 10개 과제 중 1차 서면평가를 최고의 평가점수로 통과했고 2차 면접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2개 과제에 포함됐다.
콘텐츠는 체험자가 우주 파편으로 인해 조난당한 우주 폐기물 수거선인 무인 월성호를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 독도에서 조난 구조선 ‘장보고호’를 타고 출발해 주어진 시간 내에 체력이 0(ZERO)이 되지 않게 무사히 월성호 내부로 진입해야 하는 실감나는 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체험장비는 개발된 콘텐츠 체험을 도와주는 것으로 체험자가 편안하게 엎드려 신체를 기기(컨트롤러)에 밀착하고 HMD를 통해 체험을 하는 것이다.
개발된 콘텐츠와 체험 장비는 경주엑스포 장보고관 내 체험부스에 설치해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체험토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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