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건설은 대구 중구 남산동의 극동스타클래스 689가구를 29일 분양한다.
평형별로는 33평형 67가구, 35평형 147가구, 39평형 26가구, 44평형 96가구, 48평형 206가구, 57평형 146가구와 펜트하우스 87평형 4가구, 89평형 6가구다.
최고 26~30층 규모의 초고층인 이 아파트는 타워형으로 설계돼 고층부 조망권이 빼어나고 저층부의 경우 단지 내 개방감과 녹지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안은 1800여평의 대규모 중앙광장을 조성, 입주민들의 휴식 및 교류마당으로 제공된다. 또 단지 곳곳에 테마공원과 어린이놀이터를 꾸민다.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유아 놀이방 등 커뮤니티 시설도 넉넉하다. 첨단 설비와 주민 편의시설도 돋보인다.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해 조명, 가스밸브 등을 제어할 수 있으며 사용한 전기, 가스 등은 실시간으로 원격 검침할 수 있어 편리함은 물론 관리비 절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교통 여건은 프리미엄급이다. 지하철 1호선 명덕역과 2호선 서문시장역은 물론 3호선 남산역(2007년 착공)을 이용할 수 있는 `3중 역세권’이다.
오는 2014년 3호선이 개통되면 이들 역은 환승역 기능까지 갖추게 돼 중구 남산동 일대는 대구의 핵심 교통요지로 거듭나게 된다. 또 동성로, 중앙대로, 명덕로, 달성로 등이 인접해 도로 교통도 나무랄 데가 없다.
인근에 계명대 동산의료원과 영남대병원 등 의료시설도 가득하다. 또 남산근린공원, 두류공원, 달성공원, 우방타워랜드 등도 주변에 있어 휴식·레저를 즐길 수 있다.
교육 여건도 좋다. 남산·명덕초등학교, 경구중, 경북여고, 경북공고와 계명대학·대구교육대 등이 주변에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중구 극동스타클래스가 초고층 타워형 설계로 외관을 차별화한 데다, 단지 내 녹지·조경, 커뮤니티 시설 등 품질 측면에서 돋보여 중구의 랜드마크가 되기에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극동건설 관계자는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IAAF(국제육상경기연맹)실사단으로부터 최고의 경기장이라는 찬사를 받은 대구 월드컵경기장을 지은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대구에 고품격 주거명작을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이상유기자 syoo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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