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중학교 축구부는 지난해 6월 창단한 중앙초등학교 선수들의 진학과 지역 축구인재 양성을 위해 영동중학교와 영천시 축구협회(회장 전현욱)간의 수차례의 협의를 거쳐 지난 5월 협약서를 체결하고 이날 창단하게 됐다.
영동중학교 축구부는 감독과 코치, 선수 18명으로 매일 방과 후 금호강둔치 축구장에서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영천시축구협회는 축구부가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후원회를 결성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영천시체육회장인 손이목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선수들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명성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영동중 축구부 창단이 영천시 위상을 드높이고 시민들의 일체감 조성으로 지역체육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천/김진규기자 kjg@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