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13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오후 2시부터 총 14주간 동안 한국어, 요리, 노래, 예절 취미교실 지역탐방 등을 실시한다.
특히, 결혼이주여성들에게 가장 시급한 언어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체계적인 한국어교육을 실시하고 전통요리 실습, 취미교육 등 한국문화 정서적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도 실시한다. 또 결혼이주여성과 생활개선회원간의 친정맺기 결연식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의 정신적인 친정언니, 친정어머니가 되어 교육 시 차량지원 뿐 아니라 어려운 고민을 나누며 조언과 지지를 아끼지 않고, 힘과 용기를 주는 든든한 후원자로 지역의 새로운 다문화 공동체의 분위기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또한 결혼이주여성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육아문제, 접근성 문제 등으로 교육에 참가할 수 없는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해 한글강사가 가정에 직접 방문해 한국어교육, 생활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
칠곡/박명규기자 pmk@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