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연안 대황양식 길 연다
  • 이영균기자
울릉도 연안 대황양식 길 연다
  • 이영균기자
  • 승인 2016.04.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어업센터, 인공채묘 성공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경북도는 울릉도 앞바다에서 대황양식을 위한 양성사업에 착수했다.
 4일 경북어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양식불모지인 울릉도에서 대황 인공채묘를 성공하고 서면 태하 어촌계 앞바다에서 대황양식을 위한 양성사업을 추진했다.
 연구교습어장 사업으로 추진 중인 이 사업은 지난 11월 말 대황 성숙엽체를 울릉도와 달리 인근의 수심 5~10m에서 채취했다.

 자낭반(子囊斑)이 형성된 엽체를 1시간30분정도 음건을 시킨 다음 여과해수를 3/4정도 채운 1t 수조에서 유주자 방출을 현미경으로 검사한 후 약 4시간 동안 유주자액에 채묘틀을 침적해 채묘를 실시했다.
 올해 3월까지 현포항내에서 가이식을 실시한 결과 엽장 3㎝ 내외로 양호한 성장을 나타냈다.
 지난 3월 25일 태하어촌계 앞바다에 양성을 실시 한 결과 울릉도 연안에서 대황 양식 및 마을어장내 갯녹음현상 방지대책의 일환으로 유용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