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서 ‘새시대 불꽃’ 피운다
  • 권오한기자
안동서 ‘새시대 불꽃’ 피운다
  • 권오한기자
  • 승인 201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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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4회 경북도민체전 6일 개막… 오늘 성화 채화 행사

[경북도민일보 = 권오한기자]  ‘새 시대를 여는 희망의 불빛!’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6일부터 안동에서 개최되는 ‘제5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성화가 4일 토함산의 희망의 빛, 학가산의 행복의 빛, 검무산의 소통의 빛으로 채화돼 도민체전 기간 동안 안동시민 운동장에서 힘차게 타오를 전망이다.
 4일 오전 9시 진행되는 채화의식 행사는 ‘새천년 새시대의 불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새천년 신도청 시대 300만 도민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며 안동의 영산인 학가산 국사봉에서 안동시장, 안동시의회의장, 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등 헌관과 체육회 인사가 참여해 의식행사를 갖고 아름다운 칠선녀의 정성으로 성스러운 불씨를 내려받아 봉송한 후 경주 토함산 채화는 오전 10시, 검무산 채화는 오후 2시에 성화가 각각 채화돼 봉송한다.
 토함산과 학가산에서 채화된 성화는 차량으로, 검무산에서 채화된 성화는 도청 직원으로 구성된 10명의 주자들에 의해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출발해 도청 새마을 광장으로 봉송된다.
 봉송된 성화는 도청 새마을 광장에서 도지사 주재로 ‘소통의 길을 통해 단결되는 경북’이라는 주제로 화합의 불로 합화식을 갖고 도청 전정에 안치된다.

 합화 및 안치식 행사는 식전행사로 치러지는 풍물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도지사, 도의회 의장, 도의원, 기관단체장, 도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5시 도청 새마을광장에서 진행된다.
 이어, 도청 전정에 안치된 성화는 5일 봉송차량으로 도청 전정을 출발해 탈춤축제장 어린이날 행사장으로 봉송된 후, 3개 구간 1.7㎞를 30명의 어린이 주자들에 의해 안동시청 전정으로 봉송되고, 봉송된 성화는 오후 1시 30분 유관기관단체, 시의원, 체육회 인사, 시민,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권영세 안동시장 주재로 안치식을 갖고 안동시청 전정에 안치될 계획이다.
 대회 개막일인 6일 오후 5시 50분, 시청 전정에 안치된 성화는 출발식을 갖고 시청을 출발해 사장둑→천리고가교→영호대교→영문고입구→시민운동장으로 이어지는 5개구간 3.4㎞를 50명의 주자들에 의해 봉송된다.
 한편, 봉송된 경북도민체전의 성화는 시민운동장 성화대에 점화돼 도민체전 기간 동안 힘차게 타오르며 체전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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