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유통가 여름 세일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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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유통가 여름 세일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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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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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명품브랜드 정상가比 30% 할인 판매
이마트·롯데마트 등 휴가 용품·가전제품 세일

 
포항지역 유통가의 여름 맞이 세일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더위로 유통업계가 일찌감치 여름상품 세일전에 돌입하고 있는 것. 포항 롯데백화점은 버버리, 오일릴리, 미소니 등 각 명품브랜드별로 여름세일이 진행중이다.
이들 브랜드의 점퍼, 조끼, 바지 등은 정상가 대비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또 패션 샌들·바캉스룩 페스티벌을 실시하고, 여성샌들과 티셔츠를 초특가로 한정판매한다.
이밖에 스포츠·캐주얼 여름 상품 대전, 제일모직·LG 패션 상반기 결산전 등도 마련해 다양한 여름의류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대형마트도 여름준비가 한창이다.
이마트 포항·이동점은 `초여름 준비대전’ 행사를 벌여 수영복과 여름카시트, 대자리·모기장 등 전품목에 대해 10~15% 할인판매하고 `1+1’ 덤행사도 펼친다.
또 어린이 물놀이 용품전을 열고 유캔도 튜브75(1만500원), 디코트윈풀(2만7800원) 등을 20%가량 싸게 준비했다.
롯데마트 포항점은 수영복, 튜브 등을 20∼30%가량 싸게 내놓고 있다.
홈플러스 죽도점에선 무더위를 확 날리는 최저가 돌풍 행사를 준비했다.
에어컨 10개월 무이자 행사와 생필품 하나더 행사, 여름휴가 준비전 등을 다양한 세일전을 마련했다.
특히 `장마가전 원스톱 쇼핑대전’을 통해 세탁기, 냉장고 등을 저렴하게 내 놓았다.
GS마트 포항점도 초여름맞이 인기상품 파격기획전을 통해 여름식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면티, 나들이 용품 등을 10~20% 할인한다.
이처럼 유통업계가 경쟁적으로 여름용품 세일에 들어가는 것은 성수기인 7~8월을 대비한 물량공세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무더위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오면서 나들이객이 증가해 여름상품 매출이 상승세”라며 “앞으로 8월말까지는 각 유통업체별로 세일경쟁이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은영기자 purple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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