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권오한기자] 　안동대학교 멀티미디어공학과에 재학 중인 학부생이 지난달 27일~28일까지 서울여자대학교에서 개최된 ‘2016년도 한국멀티미디어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 논문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2개의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논문은 배명직, 김인선(지도교수 박은주, 임한규) 학부생과 장수영(LG전자)의 공동 논문인 ‘철새를 주인공으로 한 교육용 모바일 게임’과 문수현, 김형배, 이성복, 최진홍(지도교수 김현기) 학부생과 고주영 박사의 공동 논문인 ‘신체마비 장애인을 위한 감각센서’이다.
　특히, 이 대회에서 안동대는 안동대 서울어코드활성화사업단(단장 임한규 교수)도 우수한 논문과 적극적인 참여로 한국멀티미디어학회로부터 학술공로상을 받으며 대학의 위상을 드높였다.

　임한규 단장은 “이러한 성과는 그동안 안동대 멀티미디어공학과가 수행중인 서울어코드 활성화 사업의 지원아래 멘토링 프로젝트 및 야간강좌, 여름방학 기숙형 집중강좌 등을 통해 학생들의 전공역량 및 취업경쟁력 강화에 힘쓴 결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멀티미디어학회는 1997년 창립해 회원수가 5500여명이나 되는 우리나라 멀티미디어와 IT 분야의 대표적인 학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 안동대는 멀티미디어공학과 학부생이 주저자로 연구한 논문 총 15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