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공판장 개장… 군위농협 2년간 관리운영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군위군이 지역 농산물유통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군은 농산물공판장을 개장하고, 오는 21일 오후 3시 개장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취임 후 지역 농업인의 출하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사업비 16억, 연면적 2073㎡의 농산물공판장 시설을 지난해 7월 10일 착공, 9월 30일 건축공사를 완공하고, 이어 10월 6일 운영주체인 군위농협과 2년간 ‘농산물 공판장 관리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농업인들의 부가가치 창출에 힘을 보태기로 의견을 모았다.
운영주체인 군위농협 최형준 조합장은 “조합원과 관내 농업인들이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함은 물론, 농업인이 생산만 해놓으면 유통은 농협이 책임진다는 각오로 살맛나는 부자농촌 건설에 익일을 담당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군수는 “이번에 개장하는 군위군농산물공판장이 새로운 건물과 넓은 부지, 쾌적한 시설, 좋은 가격으로 농업인들에게 기쁨을 주기를 바라며, 아울러 같은 부지 내에 운영중인 ‘군위군 푸드유통센터’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농산물 유통사업이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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