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군위군은 EBS와 공동으로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 캠페인을 제작해 지난 5월부터 EBS FM을 통해 ‘경북도 군위군 인각사 - EBS FM 길에서 만난 문장들’로 전국에 방송을 하고 있다.
　최근 방송에 즐거움을 더해 떠나게 된 이번 여행은 ‘떠나요~군위로! EBS-책처럼 음악처럼-독서여행’에 신청자 중 추첨된 30명이 참가한 여행이다.

　누구나 올 수 있는 곳에 특별한 여행으로 찾아온 청취자 대부분은 “군위라는 곳을 처음 방문하게 됐는데 힐링이 바로 여기였네요”라며 꼭 봐야 될 것 같은 삼국유사의 집필지 인각사와의 만남을 비롯해 한밤마을의 아름다운 돌담길에 엄지손가락을 꺼내 들었다.
　또한, ‘EBS FM 책처럼 음악처럼’에서 마련한 작은 음악회는 군위를 찾은 여행자를 행복한 추억의 길로 안내하며 다시 찾고싶은 군위를 선사하는 하모니를 엮어 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방송을 통해 군위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