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롯데마트 등 제습용품 할인 판매
올 여름 예년보다 빨리 장마가 시작된다는 예보가 나가면서 포항 유통업체들이 각종 장마용품을 내놓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신세계 이마트에서는 14일부터 제습제와 살충제 등을 30~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특히 `에어컨 진열상품 대 파격가전’을 실시해 에어컨 진열상품을 정상가의 15~30%가량 저렴하게 선보이고 있다.
롯데마트 포항점은 장마철 눅눅한 옷과 집안의 습기를 제거해 줄 다양한 제습용품을 선보이고 나섰다.
판매상품은 물먹는 하마 옷장용 7900원(6개), 물먹는하마 참숯 4450원, 와이즐렉 제습제 습기안녕 3350원(3개) 등이다. 또 장마용품 기획전을 통해 아동 장화를 8800원에, 위드원 간편우산은 2800~3280원에, 미피 아동 우의는 5800원 등에 판매한다.
홈플러스 죽도점도 장마를 대비한 장마용품 특별기획전을 기획, 관련상품들을 20~30%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3단 수동우산 2800원, 2단 우산 4800원, 장우산은 4800원이면 구입할 수 있다. 장마철 집안의 습기를 쾌적하게 만들어주는 피죤 참숯제습제 2990원, 홈플러스 알뜰제습제 4490원 등도 준비했다. 이밖에 포항 롯데백화점도 이번 주 안으로 장마철 필수 음식인 부침개 재료를 저렴하게 내놓을 예정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들은 장마용품을 준비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각종 기획행사를 앞다퉈 열고 있다”며 “미리 장마용품을 준비하고 관리에 나서면 장마철을 좀 더 상쾌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은영기자 purple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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