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군은 12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의성읍 중앙로 공공디자인 경관개선사업 용역보고회를 갖는다.
　북원사거리에서 우체국 앞까지 0.8㎞ 구간에 걸친 사업은 지난 5월 디자인설계를 착수해 도 심의와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의성의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하는 디자인 계획을 수립, 이에 따라 보고회를 개최한다.

　중앙로 공공디자인 경관개선사업은 지중화공사와 연계시공으로 오는 10월 1구간(북원사거리~의성역앞)을 시작으로 노후된 보도 및 낡은 시설물을 철거하고 주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조경을 식재, 편의시설 및 조명을 설치하는 등 2017년이면 쾌적하고 깨끗한 새 옷을 입은 의성읍 시가지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