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 맞춤형 영양관리 실시
6개월간 개인별 식사계획 등 프로그램 제공
포항시 북구보건소(소장 채정욱)는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맞춤형 영양관리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맞춤형 영양관리는 대상자들의 영양판정 실시 후 6개월간 개인에 맞는 식사계획 수립, 식습관 평가를 통한 잘못된 식습관 교정, 질환별 식사요법에 대한 영양상담을 실시해 가정에서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이에 올 상반기 동안 비만 130명, 고혈압 및 당뇨 환자 20명, 기타 고지혈증 및 위장질환, 간질환 유소견자 20명 총 170명이 등록해 영양관리를 받고 있으며 대부분의 피상담자들이 좋은 결과를 얻어 만족도가 높다.
채정욱 소장은 “생활양식이 편리해지고 식생활이 변화(패스트푸드 음식의 범람, 무분별한 음식광고)하면서 비만과 만성질환의 증가로 식생활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맞춤형 영양관리를 통해 `건강한 도시 행복한 시민’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웅희기자 wo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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