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산시 용성면은 용성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도길) 주관으로 지난달 29~30일까지 이틀간 총 4차례에 걸쳐, 지역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복숭아 가지치기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첫날 300여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복숭아 산업의 전망’으로 시작해 ‘가지치기의 기술’을 전수하는 것과, ‘자기밭 수확완료까지의 결산과 내년 계획 만들기’, ‘수확 후 자기밭 수세 판단‘ 등 복숭아 농사의 전반적인 부분을 다뤄 지역농업인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가지치기 기술의 전수와 더불어 강사와 농업인간의 질의 응답식 교육이 이뤄져 영농현장의 궁금증과 애로사항들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을 줬을 뿐 아니라, 교육 후 관내 복숭아 농장으로 이동, 과원에서 직접 전정을 시연해 복숭아 농가에 실질적인 교육의 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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