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발주액도 전월비↑
대구·경북지역 실물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대구경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5월 중 대구·경북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대구지역의 생산과 출하는 지난해 동월 대비 각각 1.9%, 1.7% 증가했다. 이는 섬유제품, 1차 금속, 의복 및 모피, 음식료품 등은 감소한 반면 자동차, 기계장비, 비금속광물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이어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경북지역은 같은 기간 전자부품 및 영상음향통신, 1차 금속, 사무회계용 기계 등의 증가로 생산은 16.6%, 출하는 18.6% 늘었다.
재고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대구는 9.9%, 경북은 7.7%가 증가했다.
5월 중 건설발주액도 증가해 대구는 3491억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187.4%, 전월에 비해 236% 증가했다. 경북은 1조1479억원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75.7%, 전월과 비교해 209.1% 늘었다.
/고정일기자 ko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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