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군위군은 오는 15일 군위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군위삼국유사 이바구 한마당(이바구:이야기의 경상도 사투리)’을 펼친다.
이 날 행사에서는 군위군 국화연구회(회장 송정옥)에서 국화분재 전시회를 병행, 만개한 국화꽃 향기와 더불어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위삼국유사 이바구 한마당’은 2016년 군위 정체성 선양·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군위 삼국유사 이바구꾼 양성교육, 이바구극단 양성, 군위 정체성 합창곡 제작 등을 한데 엮어 공연형식을 도입·노래·이야기·뮤지컬을 종합해 펼치게 되는 주민주도의 문화공연이다. 군은 삼국유사 속 풍부한 설화들을 문화적 요소를 가미해 조금 더 친근감있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각색함으로써 ‘삼국유사의 고장’으로서 정체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에서는 군위 소년소녀합창단의 ‘삼국유사의 고장’합창곡을 시작으로 삼국유사 이바구꾼들의 ‘은혜갚은 소지왕’, ‘서동과 선화공주’이야기, ‘이바구꾼의 자작시’이바구 장단 낭송,삼국유사 이바구극단의 뮤지컬 ‘호랑이처녀’를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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