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트레인은 대전에서 오전 6시45분에 출발해 김천(오전 8시)을 거쳐 정동진에오후 1시20분에 도착하고, 정동진에서 오후 3시에 출발해 김천(오후 9시30분)을 거쳐 대전에 오후 10시40분에 도착한다.
정동진행 와인트레인은 관광객을 위해 열차 내에서 와인코리아㈜가 준비한 와인시음행사와 레크리에이션, 라이브공연 등의 이벤트가 곁들여진다.
바닷가를 배경으로 열차 안에서 와인과 함께 점심을 먹고, 정동진 바닷가를 산책한 뒤 돌아올 때는 강원 승부역에 들러 산나물비빔밥으로 저녁식사를 즐길 수 있다.
관광요금은 객실 별로 6만~8만원이고, 자세한 문의는 코레일 경북남부지사(054-429-2037)로 하면 된다.
서울에서 충북 영동까지 매주 화.토요일에 운행되고 있는 와인트레인은 수도권지역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코레일측은 밝혔다.
코레일 관계자는 “와인트레인이 운영되지 않는 대전.김천지역 주민들에게 와인트레인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상품화했다”고 말했다.
김천/나영철기자 yc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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