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까지 8억6800만원 목표… 후원 손길 절실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시는 ‘희망2017나눔캠페인’이 지난 21일~2017년 1월 31일까지 72일간의 대장정이 시작된다.
구미시 권장목표액은 8억6800만원으로 전년도 대비 2.6% 증가해 지역기업체와 시민들의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보다 많이 이어져야 할 듯 하다.
‘희망2017나눔캠페인’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와 함께 이웃돕기 성금모금 생방송, 거리모금캠페인, 사랑의 자투리 991모금, 금융기관 모금함모금, 행복해지는 전화(ARS 060-700-0060) 걸기 등 각계각층 시민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웃돕기성금 집중모금 생방송은 내달 8일 오후 2시부터 4층 대강당에서 HCN새로넷방송사 주관으로 실시된다.
또한 내달 16일 오후 2시부터 미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구미역과 문화로 트레비 분수광장 등에서 구미지역 복지시설 및 기관 종사자, 자원봉사자가 대거 참여하는 거리모금 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이다.
지난해 구미시는 연간 총 12억4000만원을 모금한 결과, 2016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한 경북사랑의열매유공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구미시는 공동모금회로부터 13억원(지난 10월 말 현재)을 배분받아 지역의 저소득층 지원, 사회복지시설 기능보강, 기획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쓰여 시민들의 삶의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계속적인 지원을 받을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