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이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우뚝선다.
4일 한수원은 지난 2001년 회사 설립이후 국내 발전량의 40%, 무디스(Moody’s) 신용등급 `A1’, 세계 6위의 원전 운영국, 7년 연속 90%가 넘는 원전 이용률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한수원은 지난 2004년 경영혁신을 회사경영의 한축으로 정하고 혁신운동을 본격화했으며 2005년 혁신문화활동으로 `BEST KHNP’를 선언 `최고로 일 잘하는 기업(BEST Capability), 효율성 있는 선진화 기업(BEST Competitiveness), 최고의 기술기업(BEST Creativeness), 국민이 신뢰하는 기업(BEST Credibility)’이라는 BEST-4C를 추진목표로 설정하고 경영혁신에 전 직원을 동참하게 했다.
또 인사관리 및 반부패 윤리경영 강화 등 32건의 정부혁신과제와 총 338건의 자율혁신 과제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추진했다.
우수한 원전 운영 기술을 바탕으로 한국표준형 원전을 수출하기 위해 중국, 루마니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서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 중이며, 영광 솔라파크, 고리 풍력발전 등을 추진해 신재생에너지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한수원은 2005년 공공기관혁신 평가에서 총 6단계 중 상위 5단계를 획득했고, 2005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한국언론인포럼 선정 `2006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하며 대표적인 혁신 공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정부 혁신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6등급을 목표로 액션러닝기법 개선과 6시그마 등 혁신 기법의 도입을 검토하고 지속경영보고서 발행도 추진 할 계획이다.
경주/황성호기자 h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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