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만항 포트세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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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항 포트세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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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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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물동량 확보위해 경북상공인 대상 홍보 프리젠테이션 추진  
 
 경북도가 포항 영일만항 물동량 확보를 위해 경북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포트세일(Port-sales)을 중점 추진하고 나섰다.
 도는 10일 오후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가 열리는 김천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경북도, 포항시 및 포항영일신항만(주) 관계관과 도내 상공회의소 회장단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일만항 포트세일을 펼친다.
 이날 회의에서는 포항영일신항만(주) 양성섭 전무가 영일만항 건설 및 성장잠재력, 경쟁우위 전략 등 타 항만대비 비용우위성과 물동량 확보를 위한 홍보 프리젠테이션을 실시한다.
 경북도는 2009년 8월 포항영일만항 민자컨테이너 부두가 준공됨에 따라 지금까지 포항영일만항을 환동해 물류거점기지로 육성하기 위해 경북·대구 물동량 최대한 확보를 위한 Port-sales을 실시해 왔다.
 그 결과 코오롱 그룹에서 생산되는 컨테이너 물동량 2만 TEU와  대형선사인 C&그룹 동남아해운(주)와`항만이용 확약 및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써 년간 14만TEU의 물동량을 이미 확보하고 있다.
 도는 향후 포트세일 추진전략으로, 대구시 및 도내 시·군 경제관련 담당과장을 포항영일만항으로 초빙해 항만홍보 및 관내 수·출입 관련 기업 물동량 유치를 위한 협조 요청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포항영일만항 물동량 확보를 위해 66만여㎡의 항만배후단지와 주변산업단지 3개소 231만여 ㎡를 조기 개발토록 추진하고 관련 기업체 유치를 위해 노력 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포항영일만항 및 배후산업단지를 자유무역지역(FTA)이나 경제자유구역(FEZ)으로의 지정을 검토중이며, 항만 배후도로 및 북측진입도로, 접속철도 등 SOC 확충으로 항만 인프라를 구축하여 포항영일만항을 명실상부한 환동해권 물류HUB기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
 김용대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포항영일만항에 대한 성장 잠재력과 경쟁우위 전략 등 타 항만대비 비용우위성이 확보될수 있도록 도내 시·군 상공회의소를 대상으로 물동량 확보 결의문 채택 및 포트세일을 확대 실시토록 수차 강조해 왔다.
 한편 이날 경북상공회의소 협의회 주요 안건으로 상정된 `포항영일만항 이용 결의문’채택은 차기회의시 채택키로 하고 향후, 관내 수·출입 기업 생산 물동량에 대해서는 포항영일만항을 이용토록 적극 협조키로 결의 할 예정이다.
 대구/나호룡기자 nh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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