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경영자들의 지원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는 설명회가 영천에서 열려 큰 관심을 모았다.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이 주관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원시책 설명회가 지난 20일 영천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중소기업진흥공단·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경북지식센터 등 관련기관이 참석해 영천의 100여 개 기업 관계자들에게 지원 대책에 대한 소상한 정보들을 설명했다.

　2017 중소기업 지원시책 안내책자 배부와 함께 2부 행사에서 각 참여 기관별로 1 대 1 상담창구가 운영돼 기업지원에 대한 맞춤형 상담과 기업애로 청취가 이뤄져 참석 기업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찾아가는 설명회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서 내수기업의 수출성공과 수출기업의 수출증대를 지원하는 수출 사업화 자금과 민간·정부사업 간의 연계지원 강화를 위한 민간투자 연계자금 등 새로 신설되는 사업을 소개했다.
　특히 중소·중견기업 R&D지원 대상 선정 시 수출가능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글로벌 역량을 보유한 기업을 집중 지원하는 내용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