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각종 쓰레기로`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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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각종 쓰레기로`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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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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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성수기 상습투기지역 늘어
재활용 분리수거 등 대책 절실
 

 본격적인 관광성수기를 맞아 각종 쓰레기 발생량이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쓰레기 불법투기가 기승을 부려 관광울릉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다. 쓰레기종량제 정착과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에도 불구하고 일부 주민들이 공공연히 일반 비닐봉투에 담아 야간에 몰래 버리는 등 주민들의 환경의식 실종으로 상습투기지역이 늘어나고 있다.
 이같이 울릉섬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 대부분이 플라스틱이나 빈병 등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와 음식물 찌꺼기까지 함께 섞어버리는 바람에 환경미화원들이 쓰레기 수거작업에 애를 먹고 있으나 실태점검은 커녕 지도단속이 없는 실정이다.
 특히 군이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1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함을 설치했으나 인근 주민들이 악취 등의 이유로 수거함을 철거하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다. 울릉/김성권기자 k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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