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철 방범관리 철저히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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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철 방범관리 철저히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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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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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가족들과 함께 바다, 계곡 및 유원지 등으로 휴가를 보내기 위해 떠나고 있다. 그러다 보니 휴가기간동안 집을 비우게 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빈집만을 노려 금품 등을 훔쳐 가는 빈집 절도범의 표적이 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와 대처가 요망된다.
 매년 여름 휴가철이 되면 찾아오는 불청객인 절도범에 대한 예방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실제로 휴가철 절도발생 건수가 평소보다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모든 절도사건은 범죄의 사각지역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다. 주택가의 경우는 주변으로부터 잘 노출이 되지 않는 창문을 이용하거나 아파트는 주로 건물 뒤편의 가스배관을 타고 침입하여 절도를 하는 경우가 많다.
 빈집 절도예방을 위하여 휴가를 떠나기전 주의할 것은 신문이나 우유를 배달해주는 영업점에 집을 비우는 기간에 배달하지 않도록 요청하여야 한다.  출입문 앞에 신문이나 우유가 쌓여 있지 않도록 해야 한다. 절도범들이 비어있는 집으로 판단하여 침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일정 기간 집을 비울 경우 도난사고 등을 막기 위해 관할 파출소 등 경찰관서에 미리 신고를 해두는 빈집 사전신고제를 적극 활용하게 되면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모든 일은 예방이 최선이다. 휴가를 떠나기 전 다시 한번 확인해 절도범이 침입할 수 있는 환경을 최소화하도록 해야 한다. 범죄로부터 나 자신을 스스로 지키겠다는 보다 철저한 방범의식이야 말로 휴가철 절도피해를 막는 지름길이다.
  정기태 (경북지방청 경비교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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