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박8일간 생활… 관내 주요관광지 체험
포항 자매도시인 미 피츠버스에서 온 학생들이 포항 호스트 친구들과 23일 시의회를 방문, 박문하 시의회 의장으로부터 포항시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있다.
포항시의 자매도시인 미국의 피츠버그시 청소년 홈스테이단이 포항을 방문했다.
23일 포항시에 따르면 미국 피츠버그시 인솔자 다이애나 메이슨씨외 고교생 4명이 7박8일의 일정으로 지난 22일 포항에 도착했으며, 23일 오전 호스트가정의 학생들과 함께 포항시청을 비롯 포항시의회를 방문 했다.
이들 자매도시 청소년 들은 홈스테이를 희망하는 포항 호스트 가정에서 숙식을 함께하며 포스코, 포항공대, 방사광가속기, 지능로봇연구소, 호미곶 광장, 등대박물관 등 관내 주요 관광지 등을 둘러보고 28일에는 북부해수욕장에서 열리는 포항국제불빛축제도 관람하는 등 우리문화를 체험하게된다.
이번 청소년 홈스테이는 포항시가 포항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타국문화 체험 및 해당 외국어능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포항시를 국제적으로 널리 알리는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해외 교류도시와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함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또한 시는 해마다 청소년 홈스테이 프로그램 참여 인원을 확대해 `지방의 글로벌화’를 이끌어갈 국제적 인재 양성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난해는 관내 고교생 10명이 해외자매도시인 일본 조에츠시에 홈스테이에 참가한 바 있다. /김달년기자 kimdn@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