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가 추진 중인 제2기 신활력지역 공모 사업에 봉화군의 `파인토피아 봉화’가 제1기 신활력지역에 이어 재선정됐다.
봉화군은 지난 3개월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행정자치부, 농림부가 공동으로 실시한 제2기 신활력지역 공모 사업에 봉화군의 `파인토피아 봉화’가 제1기 신활력지역에 이어 재선정돼 2010년까지 9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당초 봉화군은 제1기 신활력사업으로 인센티브를 포함 104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파인토피아 봉화’라는 사업테마를 정하고 지역문화 관광사업인 `지역혁신체계구축사업’, `춘양목 산림휴양테마파크 조성사업’, `봉화송이 명품화사업’, `파인토피아 봉화 장소마케팅사업’ 등 4개의 단위사업을 소프트웨어적 방법으로 지역의 혁신을 불러 일으켰다.
이에 따라 2005년부터 2년간 세차례에 걸친 평가에서 대통령 기관표창 및 공무원 개인표창 수상과 함께 14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은 성과가 이번 종합평가에서 중점 반영되는 등 지역 특유의 사업주제 선정 및 사업기반 구축을 통해 향후 안정적·지속적인 사업추진의 기대 가능성을 높이 평가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제2기(2008~2010년)사업에도 지역주민,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사업을 찾는데 주안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 하겠다”고 밝히고 “이번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지역의 자립적 혁신역량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봉화/박완훈기자 p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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