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동지여자중학교가 최근 1~2학년 학생 140여명을 대상으로 유럽축구연맹 소속 유소년 축구 코치들과 함께 청소년 영어축구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체험은 축구도 배우고 영어로 대화를 나눠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간단한 게임으로 축구기술을 배우고 영어로 대화를 나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한 학생은 “외국인과 직접 뛰어 놀면서 대화하는 것이 매우 좋았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주어지면 영어 공부를 더욱 열심히 해서 더욱 다양한 대화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영어축구체험은 포항시가 예산을 지원했고 포항YMCA, CJHKGlobal이 주관했다.
　해외 스포츠 지도자들과 함께 스포츠에 대한 교육, 심신단련, 영어학습에 대한 동기부여를 가지는 것에 목적을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