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 관광지 주왕산에 대명리조트 문 열었다
  • 김우섭기자
천혜 관광지 주왕산에 대명리조트 문 열었다
  • 김우섭기자
  • 승인 2017.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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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대명그룹, 820억 투자 자연휴양형 리조트 개관
▲ 주왕산관광지 청송군 부동면 하의리에 들어선 자연휴양형 대명리조트.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로 세계가 주목하는 청송군에 자연휴양형 리조트인 대명리조트 청송이 문을 연다.
 도는 28일 주왕산관광지 청송군 부동면 하의리 759번지 일원에서 우병윤 경제부지사, 박춘희 대명그룹 회장, 김재원 국회의원, 한동수 청송군수,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명리조트 청송 개관식을 가졌다.
 그랜드 오픈은 오는 7월 1일이다.
 총사업비 820억원이 투자된 대명리조트 청송은 부지면적 5만5803㎡, 연면적 3만6029㎡(지하 4층, 지상 8층) 규모에, 콘도 313실(패밀리 58, 스위트 255)과 스파, 연회장, 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14년 3월 경북도·청송군↔(주)대명그룹간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2015년 11월 첫 삽을 뜬 이래 3년여 만에 거둔 성과로 청송 뿐 아니라 북부권 전체의 관광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
 청송은 주왕산, 주산지 등 천혜의 청정자연에 숙박시설을 갖춤으로써 명품 휴양도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따라서 가족단위의 체류형 관광객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일자리 171개를 창출했고 연간 40만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보여 1060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예상되는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상당히 클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당진~영덕간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접근성 향상과 안동 선비문화, 영주 국립산림치유원,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등 북부권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연계한 새로운 관광벨트가 형성돼 북부지역이 상생 발전하는 시너지효과도 기대된다.
 우병윤 경제부지사는 “국정1순위인 일자리 창출은 시대적 과제이자 최고의 복지라는 인식아래 도정의 모든 역량을 고용창출에 결집시키고 있다”며 “고용효과가 큰 서비스산업을 적극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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