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선수들 영주로 '우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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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선수들 영주로 '우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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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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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의 고장 영주시가 여름철을 맞아 전지훈련 장소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프로축구 울산 현대 호랑이 축구단 1, 2군팀 소속 선수와 코치진 등 50여 명은 지난 9일~17일까지 영주를 찾아 시민운동장과 KT&G 운동장 등에서 가을 시즌에 대비해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17일에는 대한육상경기연맹 소속 상비군 선수 등 38명이 영주를 찾아 시민운동장에서 훈련에 들어갔는데 이들은 다음달 9일까지 머물 계획이다.
 이밖에도 지난 28일에는 국가대표와 상비군 선수 등 57명이 참가한 대한아마추어복싱연맹의 2007년 하계 전지훈련이 영주 투기체육관에서 시작돼 다음달 20일까지 계속되는 등 영주시가 여름 전지훈련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영주/김주은기자 kj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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