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6일부터 3일동안 경주보문관광단지내 보문청소년수련원에서 도내 중학생과 지도교사 등 174명이 참가한 가운데 `2007 푸른숲 선도원수련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산림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면서 숲과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도록 하기 위해서다.
　게다가 이번 대회에는 수목생태 및 나무이름 알기, 숲의 기능과 공익적인 혜택 등을 내용으로 한 녹색수업, 경북도수목원과 산림환경연구소 현장체험 학습, 우리 꽃과 나무 학습, 숲문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놓았다.
　은종봉 산림환경연구소장은 “푸른숲 선도원 수련대회는 청소년들이 자연을 배우고 산림의 중요성을 깨닫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프로그램을 더욱 알차게 준비하고 참가 인원도 늘리겠다”고 말했다.
 　경주/윤용찬기자 yy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