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종
유월초 모심기 때
첫 이 밥상을 차려
올리더니
팔월초 논매기 때
쌀독밑을 긁은 쌀로
밥상을 보았구나.
이팝나무는
이 땅의 누구보다도
농사를 잘 챙겨주는
신통방통한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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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종
유월초 모심기 때
첫 이 밥상을 차려
올리더니
팔월초 논매기 때
쌀독밑을 긁은 쌀로
밥상을 보았구나.
이팝나무는
이 땅의 누구보다도
농사를 잘 챙겨주는
신통방통한 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