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제7대 대구시립국악단 예술감독 및 상임지휘자에 이현창씨(52·사진)가 내정됐다.
　이 내정자는 경북대학교 국악과, 경북대학교 대학원 국악학과 석사 및 계명대학교 대학원 음악학과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현재 대구시립국악단 악장 및 퓨전국악관현악단 풍류21 감독 겸 지휘자, 대금연주단 대풍류악회 예술감독으로 국악 지휘·연출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이 내정자는 대구시립국악단을 시민중심, 미래지향적인 국악단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국악단을 만들기 위해 지역정체성을 가미한 브랜드 국악을 구축해 대구시립국악단을 한층 더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이현창 내정자에 대한 결격사유 조회 등을 거쳐 11월 초 임기 2년의 대구시립국악단 예술감독 및 상임지휘자로 위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