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옛 동료’ 이주노 구속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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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옛 동료’ 이주노 구속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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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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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6500만원 채무 변제

[경북도민일보 = 뉴스1] YG 양현석 대표가 구속 위기에 놓였던 이주노의 억대 채무를 변제했다.
31일 다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양현석 대표는 최근 이주노의 채무인 1억6500만원을 대신 갚았다. 이에 따라 사기 혐의로 구속 위기에 놓였던 이주노는 집행유예로 실형을 면할 수 있었다.

이주노는 앞선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았으나 양현석 대표의 채무 변제로 감형을 받은 것.
양 대표는 과거 서태지와 아이들로 활동한 이주노의 어려운 상황을 마음 아파 하며 회사 식구들도 모르게 이같은 변제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주노는 지난 2013년 지인에게 돌잔치 전문회사 개업을 명목으로 1억원의 돈을 빌린 후 갚지 못해 사기죄로 고소당했다. 또 지난해 6월 서울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두 명의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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