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도시 경산 위해 중앙정부 지원 확대 필요”
  • 추교원기자
“안전도시 경산 위해 중앙정부 지원 확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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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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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조 시장, 2018년 재난관리 평가 일환 기관장 인터뷰
▲ 재난관리 평가단으로부터 인터뷰하고 있는 최영조 경산시장.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산시는 지난달 29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2018년 재난관리 평가의 일환으로 기관장 인터뷰를 갖고, 중앙정부의 지원확대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2018년 재난관리 평가와 관련, 최영조 경산시장이 평가단과 인터뷰를 갖고 경산시 재난 및 안전관리 역량을 종합적 진단했다.
 재난관리 평가는 대학교수와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직접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4개 역량 128개 지표를 대상으로 지역 재난관리를 위한 비전, 재난·안전관리에 대한 위해요소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추진정책, 재난관리 역량제고를 위한 추진사항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최 시장은 이날 인터뷰에서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자체 방안을 마련해 시행 중이지만 지자체 노력만으로 한계가 있는 분야에 대한 예산 등 중앙정부의 지원확대가 필요함을 건의했다.

 경산시는 민선6기 시작과 함께 이미 예방행정을 통한 안전도시 구축과 시민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안전도시 경산을 건설하는 과제를 지금까지 일관되게 추진하고 있다.
 시는 특히 2014년부터는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돼 여성 및 아동 안전생활을 위해 여성 안심귀가길 조성,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 활성화 구축, 생활 속 안전위험요소 봉사단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안전관리 민·관협력 위원회 회원 70여 명이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에서 생활안전체험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이를 수료한 위원들은 이달부터 안전약자를 위한 맞춤형 현장교육에 안전리더 강사로 활동하며 안전도시 경산건설에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최 시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경산을 위해 빈틈없는 재난관리체계 구축에 공직자가 모두 힘쓰고 있다”며 “재난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과 신속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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