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7년께 다시 나타날 예정
[경북도민일보 = 뉴스1] 지난달 31일 밤 슈퍼문, 블루문, 블러드문을 동반한 ‘개기월식’ 현상이 일어났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이날 오후 8시48분부터 달이 지구 그림자에 가려지는 부분월식이 시작돼 9시51분 달이 지구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이 됐다고 밝혔다. 월식 현상은 1일 오전 1시 10분까지 지속됐다.
미국 항공우주국은 이번 현상을 ‘수퍼 블루 블러드문’이라고 칭했다. 다음 수퍼 블루 블러드문은 오는 2037년에 나타날 예정이다.
한편 우리나라에서 반영식 시작부터 종료까지 개기월식의 전 과정을 볼 수 있는 것은 지난 2011년 12월 10일 이후 약 6년 만이다. 약 7년 후인 2025년 9월7일에 다시 전 과정을 관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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