흩날리는 꽃가루에‘알레르기성 비염’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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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날리는 꽃가루에‘알레르기성 비염’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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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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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뉴스1]  봄이 되면 나들이 나가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그러나 꽃가루나 먼지로 인한 알레르기 질환도 이때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야외활동 주의가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알레르기 유발 물질로는 꽃가루나 포자를 비롯해 먼지, 집먼지 진드기, 동물 털, 비듬, 곰팡이, 바퀴벌레 허물, 음식물, 약물, 직물류 등 다양하다.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의 상호작용이 원인이며 면역력 저하도 원인이 된다. 특히 봄에는 꽃가루나 포자가 많아 유독 더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노출되기 쉽다.

 특히 식생활 변화와 대기오염, 스트레스 등에 의해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데, 알레르기성 비염 진료인원은 2010년 약 560만8000명에서 2014년 약 635만명으로 74만2000명(13.2%)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3.2%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알레르기 반응인 만큼 천식이나 결막염 등이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 방치할 경우 부비동염(축농증), 중이염, 얼굴변형, 치아부정교합 등이 일어날 수도 있다.
 따라서 미리 자신에게 알르레기 반응을 유발시키는 물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알레르기 물질에 대한 피부반응 검사와 알레르기 유발 검사, 콧물이나 혈액 세포검사, 면역글로불린 검사 등을 통해 진단받을 수 있다. 또 유전적 소인 확인을 위한 병력검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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