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천년한우’수도권 활로 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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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천년한우’수도권 활로 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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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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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경매 협약 체결…1B등급 이상 수도권에 유통키로
 
 경주의 명물인 `경주천년한우’가 우리나라 최대 소비처인 수도권 유통망을 구축했다.
 경주시는 28일 오전 10시 농협중앙회 부천 축산물공판장에서 최삼호 경주축협장을 비롯 경주시 관계공무원, 부천 축산물 공판장 배효문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천년한우 상장경매 협약식을 체결해 본격적으로 수도권 시장을 공략하는 발판을 구축하게 됐다.
 이날 체결한 상장경매 협약 내용은 매주 화요일을 경매일자로 하고 경매두수는 연간 500여두(8~10주)로 하며 등급판정 결과 1B등급 이상에 대해 경주천년한우브랜드 마크를 부착해 수도권에 유통키로 협약했다.
 시는 천년한우 브랜드농가 두 당 현 시세보다 20만원 이상의 소득증대를 올릴 수 있게 돼 앞으로 천년한우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를 드높여 경매두수를 늘여나가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올해 경주천년한우를 전국최고 명품한우로 육성하기 위해 사업비 15억원을 들여 올연말까지 브랜드 육성 기반조성 사업과 수도권 경주천년한우 홍보센터를 설치키로 하는 등 수도권 홍보 강화와 유통 판매장을 설치함으로서 대도시를 중심으로 한 안정적인 소비처를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천년한우 브랜드농가 두 당 현 시세보다 20만원 이상의 소득증대를 올 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천년한우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를 드높여 경매두수를 늘여나가는데 주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편 부천시 오정구 삼정동 3만3058㎡ 부지에 조성된 부천 축산물공판장에는 1일 한우 120두를 비롯한 돼지 1500여두를 도축해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일대에 공급해 오고 있어 전국 최대 축산물공판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경주/윤용찬기자 y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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