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전문기업 ㈜IGS 경북지사 개소… QA 분야 업계 1위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산시가 대구·경북 게임산업의 거점지역으로 발돋움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압량면 부적리에서 경북도 송경창 일자리경제산업실장,최대진 경산시장 권한대행, 경북테크노파크 이재훈 원장, ㈜IGS 양유진 대표, 게임산업협의회 최형국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게임 전문 기업인 ㈜IGS 경북지사 개소식을 가졌다.
㈜IGS는 게임 기업 넷마블의 자회사로, 게임 QA(Quality Assurance, 품질 관리) 분야에서 업계 1위를 달리며 게임 콘텐츠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2005년 설립돼 서울에 본사를 두고 대구·필리핀·중국 등지에 지사가 있으며, 수요기관에 맞춰 국내·외 게임 론칭 컨설팅부터 현지화, QA, 마케팅, 서비스 운영까지 게임 출시 단계별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게임 기업이 필요로 하는 QA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해 오는 9월까지 100명을 채용까지 연계시킬 계획이다.
이번 IGS社의 경산 유치는, 수도권에 편중돼 있는 게임 산업의 불균형 해소와 청년 인재의 수도권으로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우수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게임 산업의 성장 동력이 한층 더 공고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진 경산시장 권한대행은 “오늘 ㈜IGS 경북지사의 개소에 따라, 청년 일자리 창출과 함께 경산이 대구·경북 게임산업의 거점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앞으로 지역 게임 산업의 더 큰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 경북도와 협력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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