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TP 지원받아 `성공’
포항테크노파크가 경북지역 스타벤처기업의 산실로 주목받고 있다.
30일 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PT)는 최근 경북도가 지역 벤처기업을 대표할 기업으로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2007년 경북 Star Venture기업’으로 선정한 5개사 중 3개사가 포항TP의 직·간접적 지원을 받아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기업이라고 밝혔다
경북 스타기업에 선정된 ㈜비엔씨(대표 백기동)는 포항PT 입주기업으로 2002년 포스코 사내벤처팀으로 출발해 새집 증후군 제거 도료를 주력상품으로 시장에 진출했으며, 포항TP의 기술이전센터를 통해 포스텍의 기술이전을 받으면서 기술의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가고 있다.
포항TP 졸업기업인 ㈜그린케미칼(대표 소재춘)은 지역의 대표적인 벤처기업으로서 제철산업에서의 친환경제품(산업재)개발뿐만 아니라 사탕수수와 올리브유로 만든 천연성분세제(소비재)를 개발하여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다이섹(주)(대표 오중표)는 반도체 세라믹부품을 생산하는 부품소재전문기업으로 포항TP를 통해 올해 초 5억 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한 성장가능성 높은 기업이다.
포항테크노파크 입주기업이 경북 Star Venture기업으로 선정이 된 것은 제노마인㈜(2002년), ㈜티나라(2004년)에 이어 모두 5개사로 포항TP는 앞으로 이와 같은 스타벤처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에 정착하여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달년기자 kim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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