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산서 시·도지사 간담회…합의문 채택
 
　대구경북도를 비롯 영남권 5개시·도가 4일 지역 공동발전 합의문을 채택(본보 31일자 1면보도), 공동현안에 힘을 뭉쳐 상생발전을 꾀한다.
　공동합의문 채택과 관련, 대구경북 등 5개시·도 광역단체장들은 이날 오후 5시 부산 누리마루APEC하우스에 모여 지역의 공동 현안과제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고 영남권  5개 시·도의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발전합의문을 채택, 서명한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균형발전과 관련, 1000만인 서명운동 등 지방발전을 주도하고 있는 경북을 중심으로 영남권의 현안 해결을 위한 지역공동협력체계 구축의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5개 시·도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동남권 국제허브공항 조기 건설, 지역 부동산경기 활성화 대책 , 국제대회 유치 및 성공적 개최 상호협력, 연안권발전특별법 제정 추진,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에 따른 재정지원 근거 마련,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 국비지원 확대, 영남권 경제관련 DB 공동 구축 등 영남권 5개 시·도의 공동 현안과제인 7대 시책 해결을 위해 공동대응을 선언한다. 　 대구/이상유기자 syoo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