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경주·안동 주의보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경북지역에 최근 오존주의보 발령이 빈발, 주의가 요구된다.
25일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경주지역에 오존 농도가 0.126ppm으로 나타나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 2시에는 안동지역에도 오존 농도가 0.122ppm으로 나타나 오존주의보가 발령됐었다.
경주와 안동은 각각 오후 4시와 3시에 오존주의보가 해제됐었다.
특히 포항의 경우 지난 21일에도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오존주의보 발령이 잦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오존에 장시간 노출되면 기침, 메스꺼움, 가슴통증, 두통, 시력장애 등을 유발한다.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과격한 실외운동을 자제하고 호흡기 환자나 노약자, 어린이 등은 특히 실외활동을 삼가야해야 하며 가급적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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