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백 `사랑나눔! 1+1 희망사과나무’ 행사 실시


　대구백화점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받고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나눔! 1+1 희망사과나무’ 행사를 진행, 관심을 끈다.
　추석 전날인 오는 24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백화점 본점 11층 및 프라자점 10층에 설치된 사랑나눔 사과나무에 고객이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면 백화점에서 같은 금액만큼을 더해 고객의 이름으로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행사.
　고객들은 1000원, 5000원, 1만원, 5만원 등 희망하는 기부금액을 모금함에 넣고 해당하는 금액의 사과모양 카드를 희망나무에 걸어두면 된다.
　영업촉진팀 김재오 대리는 “매년 연말에 실시하던 고객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나눔행사를 추석과 설날 등 명절기간에도 확대해 실시키로 했다”며 “기부된 금액은 월드비전과 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되며, 참여고객에게는 기부영수증과 감사의 편지를 발송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