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대학 우수창업 보육센터 시상식·토론회 가져
이철우 도지사 “대학 역할 강화, 우수 기업 발굴 지원”
이철우 도지사 “대학 역할 강화, 우수 기업 발굴 지원”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는 26일 포항공대에서 창업보육센터 일자리창출을 위한 토론회를 열고 10개 우수창업 보육센터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에 포항공대 △우수상에 경북도립대·대구가톨릭대·대구대·안동대 △장려상은 경일대·구미전자정보기술원·대구한의대·안동과학대·영남대가 수상했으며 수상한 대학에는 도지사 상패와 함께 최우수 1억원, 우수 각 3000만원, 장려 각 1000만원의 상사업비를 지급했다.
우수창업 보육센터는 지난 5월 공모에 참여한 도내 22개창보센터를 대상으로 △입주기업의 매출액 △시제품 제작 △신규 일자리 창출 △지식재산권 지원 등 창업보육 성과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도내 22개 창보센터에 입주한 532개 기업의 총 매출액은 1167억원, 고용인원 1458명, 지식재산권 344건, 벤처기업 및 ISO 기업인증 154건으로 창보센터가 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와 청년창업의 인큐베이터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시상식에 이어 진행된 토론회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재로 대학총장·부총장, 산학협력단장, 경북테크노파크원장이 참여해 대학 창업 지원 방안, 창업기업 성장을 위한 핵심역량 강화, 대학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에 대한 효과적 지원방안과 성장기업의 지역내 유치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철우 도지사는 “창업 선순환적인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좋은 아이디어로 무장한 우수한 기업을 발굴하고 이들 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엑셀러레이터 역량을 강화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청년 실업 해소에 앞장서 달라”며 “경북도에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학의 역할 강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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