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원자격 허위 기재 교수 대한 감사 착수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는 26일 경북도립대학교 교수채용 비리에 대해 감사에 착수 했다고 밝혔다.
경북도 직속기관인 경북도립대학교는 지난 2014년 6월 경북도립대학교 교수채용에서 지원자격을 허위로 기재한 것으로 알려진 A교수에 대해 연구진실성위원회, 인사위원회 등 절차를 거치지 않고 지난 2016년 초 사표만 받았다.
지난 2016년 초 A교수가 허위로 작성한 임용지원서에 대해 알게 된 대학측은 법적인 인사절차를 거치지 않고 사표를 받았다.
이에 대해 도 감사관실 관계자는 “공공기관에 허위로 작성한 서류로 입사해 부당한 수익을 얻었다면 법적 절차에 따라 부당하게 얻은 수익도 환수 해야 하고 그 당시 인사절차를 거쳐 해임을 했어야 한다”며 “감사 결과에 따라 법적인 절차를 분명히 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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