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뉴스1]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 도시락 등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 식음료 준비·보관·섭취에 유의해야 한다고 최근 밝혔다. 식중독은 날씨가 무더운 여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하지만 가을철에도 낮 기온은 높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가을철(9월~11월) 식중독 평균 발생 건수는 81건(환자 수 1144명)이었다. 구체적으로는 2014년 83건(860명), 2015년 86건(902명), 2016년 117건(1602명)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지난해에는 총 64건(1256명)의 식중독이 발생했다.
도시락을 보관·운반할 때는 실온에서 2시간 이상 방치하면 안 되며 햇볕이 닿는 공간이나 자동차 트렁크에 보관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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