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은행 사이트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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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은행 사이트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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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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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정보화 시대에 인터넷 뱅킹이 일반화되면서 이를 악용해 인터넷상에서 가짜 은행 사이트를 만들어 개인정보를 빼가는 신종 피싱 사이트가 잇따라 발견됨에 따라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가 예상돼 인터넷 사용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이들 피싱 사이트는 시중 은행이나 금융회사 홈페이지로 위장해서 개인정보를 빼가는 정교한 수법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런 가짜 은행 사이트들은 사용자가 인터넷 주소창에 도메인을 직접 입력하더라도 가짜 사이트로 접속되는 신종 기법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피싱 사이트는 이용자가 직접 은행 사이트 주소를 입력해도 자동으로 이 위장 사이트로 접속되게끔 한후 각종 개인정보와 공인인증서를 빼가는데 기존 피싱 사이트가 이메일로 은행을 사칭해 접속을 유도한 것에 비해 아예 은행 사이트인 것처럼 위장하는 대담함도 보인다고 한다. 문제는 이러한 가짜 웹사이트는 고객의 사용 안전성을 위해 정보 입력을 요구하며 사용자의 주민등록번호, 통장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인증서 비밀번호, 보안카드 번호 등을 입력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데 사용자들이 무심코 금융정보를 입력할 경우 자칫 금융범죄에 악용될 수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조금만 주의깊게 세심하게 살펴보면 피싱사이트를 구분할수도 있는데 이들 피싱사이트는 인증서 비밀번호, 보안카드 번호 등의 여러가지 금융정보를 한 화면에서 모두 한꺼번에 입력하도록 요구하는 특징이 있어 정상적인 사이트와는 다르다는 것을 알수있기 때문에 의심되는 접속 사이트는 정보 입력화면을 주의깊게 살펴봐야한다.
 따라서 접속 사이트에 이상한 점이 발견되면 일단 피싱 사이트를 의심하는 한편 무엇보다 피싱 메일이나 의심스런 사이트에 개인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것이 소중한 내 자신의 정보 및 금전적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엄대섭 (문경시 모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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