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추석 연휴인 오는 22~ 26일까지 응급환자 비상진료 및 긴급수송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기간에 도내 응급의료기관 48곳은 24시간 비상진료 체제를 유지하고 병ㆍ의원 840곳은 당직 의료기관으로써 정상 진료를 한다. 또 역과 터미널 등 32곳에는 119구급대를 배치해 환자가 발생할 때 즉시 수송하고 `1339 응급환자 정보센터’와 연계한 응급환자 진료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민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도내 약국 1천320곳 가운데 25%를 매일 당번으로 지정해 영업토록 하고 전염병 예방을 위해 의료기간 일일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방역소독 확대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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