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생산량 4300t 돌파…정상적 체제 돌입
포스코는 파이넥스 공장의 일일 생산량이 4300t으로 정상적인 생산체제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포스코는 이날 “파이넥스 공장이 지난 8일부터 사흘 연속으로 일일 생산량이 4300t을 돌파했다”며 “가동 5개월만에 정상적인 생산체제 돌입으로 연간 150만t의 생산력이 검증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그동안 파이넥스연구개발추진반을 중심으로 기술 및 조업, 정비, 엔지니어링 등 각 부문에서 생산성 향상을 추진해 왔었다.
포스코는 파이넥스의 생산력 검증으로 해외진출 전망이 더욱 밝아졌다.
한편 파이넥스는 세계 철강사를 새로 쓴 혁신적인 제철공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존의 고로공법에 비해 투자비가 20% 정도 싸며, 쇳물 제조원가는 83% 수준으로 경제성이 뛰어나다.
특히 대기오염물질의 배출이 고로의 10분의 1에 불과해 친환경 공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포스코는 1992년부터 파이넥스 개발에 착수, 지난 4월 가동에 들어가 5월30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진수기자 j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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